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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문은 선생님] [산 이야기] 첩첩산중 헤치고 떠오르는 해 . . . 사람들이 지리산 천왕봉을 찾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보기 위해서예요 지리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산악형 국립공원이고, 이 둘레가 무려 320여㎞에 달해요 상상해보세요 지평선 끝까지 뻗어 있는 첩첩산중을 헤치고 떠오르는 해를 말이죠 하지만 유념해야 할 점도 있어요 일출을 보기 위해 산을 오른 등산객은 실망할 때가 더 많답니다 변화가 심한 높은 산 날씨 특성상, 깨끗한 해돋이를 보기는 쉽지 않은데요 그래서 천왕봉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려면 ‘삼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’는 말도 나왔답니다 최근에는 ‘7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’는 말까지 생겼어요
끝없이 펼쳐진다, 지리산에서 본 파도 하늘에 그려진 첩첩산중 수묵화 지리산 천왕봉 (해발 1915m) 정상에선 안견이나 정선의 진경산수화 병풍 같은 파노라마가 360도 서라운드로 펼쳐진다 남쪽으로는 바로 아래 섬진강이 흐르고 저 멀리 남해 바다와 다도해 섬들까지 보인다 그야말로 그림 같은 풍경이 끝없이 끝없이 우리 선조들이 왜 그런 수묵 산수화를 즐겨 그렸는지 이해할 수 있는 풍광이다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지평선을 자주 만난다 그제서야 우리 국토의 70% 이상이 산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
포토에세이 첩첩산중 疊疊山中 - 원불교신문 두류산은 지리산의 다른 이름으로, 백두산으로부터 흘러 내려온 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 지리산 고리봉에 올라 떠오르는 햇살을 받은 안개 낀 연봉들을 바라보았습니다 가슴이 툭 터집니다
지리산 정령치_ 백두대간 해맞이와 3,700년 전 습지 산책 바다를 가르고 떠오르는 해, 첩첩 산 봉우리들을 헤치고 모습을 드러내는 빛을 맞이할 기회는 아무래도 쉽지 않다 심지어 백두대간에서 해맞이라니! 쉽게 엄두가 나지 않을 일이지만 남원 정령치라면 가능하다
지리산에서 본 파도 하늘에 그려진 첩첩산중 수묵화 지리산 천왕봉 (해발 1915m) 정상에선 안견이나 정선의 진경산수화 병풍 같은 파노라마가 360도 서라운드로 펼쳐진다 남쪽으로는 바로 아래 섬진강이 흐르고 저 멀리 남해 바다와 다도해 섬들까지 보인다 그야말로 그림 같은 풍경이 끝없이 끝없이 우리 선조들이 왜 그런 수묵 산수화를 즐겨 그렸는지 이해할 수 있는 풍광이다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우리나라에서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지평선을 자주 만난다 그제서야 우리 국토의 70% 이상이 산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